(정보제공 : 주폴란드대사관)
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('24.11.04.~12.)
가. 신임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 업무 전망
ㅇ 근시일 내 투스크(D. Tusk) 총리는 브로흐나(W. Wrochna)를 산업부 차관 겸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로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는바, 신임 전권대표는 아래와 같은 업무를 우선 수행할 것으로 전망됨.
- (호체보 원전 건설 사업) 웨스팅하우스/벡텔 컨소시엄의 EPC 계약 협상*을 실시해야 하며, EU 집행위로부터의 원전 건설 사업 재무 조달 모델 승인 취득이 필요
* 2028년 착공을 위해 2025년 봄에 EPC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나, 상반기 중 EPC 계약은 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.
- (국영 기업 경영진 교체)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가 감독하는 PEJ 및 Gaz-System(가스전송) 사장은 교체될 것이나, PSE(송전망 관리사), PERN(석유 운송사) 사장은 유임될 것으로 예상
나. 日 정부 대표단, 폴란드 방문 예정
ㅇ 11.6일 PAP(국영통신사)는 일본 대표단이 폴란드를 방문하여 소형모듈형원자로(SMR), 고온가스냉각원자로(HTGR), 가압수형 원자로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할 것이며, 원전 건설에 대한 양국 기업의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함.
※ (참고) 지난 10.28일 신임 주폴란드 일본 대사, 日 경단련 대표단은 폴란드 기후환경부 장ㆍ차관과 △폴란드 에너지 전환, △신 에너지 기술, △에너지 및 기후 부문에서의 폴-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함.
ㅇ 11.7일 차르네츠카(Marzena Czarnecka) 산업부 장관과 타케우치 신진 日 경제산업성 대신정무관은 원자력 분야 협력 MOU*에 서명하였음.
* 원자력 기술 개발에 대한 양국 협력, 경제 및 산업 주체 간의 협력 등
- Rzeczpospolita紙는 언론에 보도된 것과 달리 원자력 분야의 기술 협력 및 지원, 정보 교환에 대한 MOU가 체결되었다고 보도
다. [산업 정책] 기금지역정책부, 혁신 지원 기금 2개 발족 예정
ㅇ 11.4일 페우친스카나웽치(K. Pelczynska-Nalecz) 기금지역정책부 장관은 2025년 기술 지원 기금(40억 PLN 규모)* 및 디지털화ㆍ친환경 기금(10억 PLN 규모)를 발족할 계획이라 함.
* 생명 공학, 디지털 기술, 에너지 효율성 제고 관련 기술 투자
라. [거시 경제] 기준금리 동결
ㅇ 11.6일 통화정책위원회(RPP)는 기준금리를 5.75%로 동결하였으며, 폴란드 기준금리는 14개월 동안 변경되지 않았음.
ㅇ 11.7일 글라핀스키(A. Glapinski) 국립은행 총재는 2026년경 국립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(※ 2.5%±1%)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, 인플레이션에 하락하기 시작할 때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 함. 끝.